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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애들은 늘 잘 못이 없어. 어른들이 망치지. 어른들이 애들을 망쳐놓고, 그 애가 사고를 치고 벌을 받고 애가 어른이 되서 다시 애들을 망치고. 경찰은 잡아들이고 그래도 범죄는 계속 일어나고. 나는 너 지금처럼 뾰족한 게 좋아. 젊은 경찰의 특권이지 뭐. 그게 맞다고. 기죽지 말고 늘 지금처럼 행동해. 그래야 이 세상이 조금이라도 좋게 변하지. - tvN드라마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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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terrifying.

Life is... terrifying. 인생은... 겁나는 거야. But i could die of a heart attack and you could die crossing the street tomorrow. 하지만 난 심장마비로 죽을 수 있었고 당신은 내일 길을 건너다 죽을 수도 있어. Life is too precious to waste doing anything less than what makes us happy. 인생은 너무 귀중해서 우릴 행복하게 해주는 게 아니면 뭘 하든 낭비야. You get to be happy. 당신은 행복해져야 해. It's not about whether you spend your life in a board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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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p17 행복을 찾는 일이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면, 여행은 그 일의 역동성-그 열의에서부터 역설에 이르기까지-을 그 어떤 활동보다 풍부하게 드러내준다. 여행은 비록 모호한 방식이기는 하지만, 일과 생존투쟁의 제약을 받지 않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 그럼에도 여행에서 철학적인 문제들, 즉 실용적인 영역을 넘어서는 사고를 요구하는 쟁점들이 제기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여행할 장소에 대한 조언은 어디에나 널려 있지만, 우리가 가야 하는 이유와 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듣기 힘들다. 그러나 실제로 여행의 기술은 그렇게 간단하지도 않고 또 그렇게 사소하지도 않는 수많은 문제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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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p128; "폴; 내 삶이 의미 있다고 생각해? 내가 옳은 선택을 한 것 같아?" 이 문장을 읽으면서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잠깐 울컥했다. 나는 출근하던 나에게 되물었다. '나 지금 잘 하고 있는거지?' '글쎄.' p154; (시인 알렉산더 포프는 이렇게 말했다. "어설프게 배우는 건 위험한 일이다. 뮤즈의 샘을 흠뻑 마시든가, 아니면 아예 입도 대지 말라.") +A little learning is a dangerous thing; Drink deep, or taste not the Pierian spring p161; 나는 나 자신의 죽음과 아주 가까이 대면하면서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동시에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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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잡아먹은 오리’ 김근우

수많은 가짜 속에서 진짜를 찾아내는 일은 도전이고 투쟁일 수 밖에 없다. 수많은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일 또한 도전이고 투쟁일 수밖에 없다. 도전이고 투쟁일 수밖에 없는 것은 또한 모험일 수밖에 없다. "결말은 어떻게 할 거예요? 오리를 잡는 거예요, 못 잡는 거예요?" "나도 몰라요. 써봐야 알죠. 쓰다 보면 어떻게든 결말이 나겠죠." "어떻게든?" 그랬다. 어떻게든. 쓰다 보면 어떻게든 결말이 나겠지. 어떤 결말일지 그걸 꼭 미리 알아야 하나. 모든 걸 예상하고 예정해야 제대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아무려나, 여자의 말이 맞았다. 모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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