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inblu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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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p128; "폴; 내 삶이 의미 있다고 생각해? 내가 옳은 선택을 한 것 같아?" 이 문장을 읽으면서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잠깐 울컥했다. 나는 출근하던 나에게 되물었다. '나 지금 잘 하고 있는거지?' '글쎄.' p154; (시인 알렉산더 포프는 이렇게 말했다. "어설프게 배우는 건 위험한 일이다. 뮤즈의 샘을 흠뻑 마시든가, 아니면 아예 입도 대지 말라.") +A little learning is a dangerous thing; Drink deep, or taste not the Pierian spring p161; 나는 나 자신의 죽음과 아주 가까이 대면하면서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동시에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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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친구

해외여행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던 내가 가족과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났고 좋은 계기로 또다시 해외여행을 갈 수 있을 때 좋은 친구와 함께할 수 있었기에 나는 너무 행복했었다. 그렇게 두 번의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하지만 혹시나 했던 걱정은 역시나. 성격이 상극이라고 농담으로 이야기했었지만, 여행 스타일이 맞는다고 생각했고 충분히 즐거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2016년 여름에는 더워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었고 여행 후반에는 오히려 나를 챙겨주기에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고 돌아오는 겨울 여행에서는 그냥 순간 욱하는 것이 여러 번 있었지만 크게 문제 될 것이 아니라 생각했다. 한국에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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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12일날 저녁,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부산에서도 큰 진동이 느껴졌다. 하지만 지진 관련 재난문자 서비스는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고 나니 알람이 울렸고, 네이버는 지진이 난 직후 제대로 접속이 되지 못했다. 카카오톡은 한참동안 접속이 불가능 했고, 전화 또한 통화량이 많다며 연결이 원활하지 못하였다. 다행히 큰 사고가 없었지만 다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주위 사람들에게 안부 연락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두 번의 큰 진동 때문에 또 다시 지진이 발생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근처 카페들은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일하던 사람들은 부랴부랴 차에 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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