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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애들은 늘 잘 못이 없어. 어른들이 망치지. 어른들이 애들을 망쳐놓고, 그 애가 사고를 치고 벌을 받고 애가 어른이 되서 다시 애들을 망치고. 경찰은 잡아들이고 그래도 범죄는 계속 일어나고. 나는 너 지금처럼 뾰족한 게 좋아. 젊은 경찰의 특권이지 뭐. 그게 맞다고. 기죽지 말고 늘 지금처럼 행동해. 그래야 이 세상이 조금이라도 좋게 변하지. - tvN드라마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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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쓰고 싶어졌다.

글이 쓰고 싶어졌다. 정확하게 소설인지 시나리오인지 희곡인지 에세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그러니까 군대 갓 전역해서 커피전문점에서 일할 때 밤 늦게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한 친구한테 수도 없이 장문에 문자를 남겼었는데... 그 때 생각해보면 뭐가 그렇게 힘들었을까. 왜 이렇게 세상이 궁금했을까. 무엇이 그 때의 나를 한없이 쳐지게 만들었을까. 그래도 그 때는 자꾸 글자로 기록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 한창 에버노트에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을 많이 써내려갔다. 그 당시 나의 감정들, 아직 정리되지 않은 허공에 둥둥 떠다니는 글자들. 인스타그램을 한창 할 때도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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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필름카메라

한동안 물먹는 하마와 함께 수납박스에 잠자고 있던 필름카메라를 꺼냈다. 대학교 1학년 때 수업 때문에 산 필름카메라(Nikon FM)가 있었는데 관리할 줄 몰랐기 때문에 렌즈 어딘가에 곰팡이가 생겨 뷰파인더도 뿌옇게 보이고 실제로 결과물도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래서 그 카메라는 공부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다 얼마 전 수납장에서 영원히 잠들었다. 몇 해 전 친할아버지가 직접 일본에서 새 제품으로 사 오셨다는 카메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살면서 할아버지가 사진을 찍는 모습, 아니 카메라를 들고 계신 모습조차 본 적이 없었고 당연히 필요 없으실 줄 알았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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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 Choi – 일광 카페

검색을 통해서 가게된 일광의 카페, 원래 부산 송정에서 있을 때부터 유명한 집이었다고 하는데 샹들리에부터 벽지 색상까지 과감하면서도 묘하게 세련되 보인다. 바 뒤 벽은 원래 빨간 색상이었으나 보정과정에서 한 번 바꿔봄.... 벽지 색상이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니 확실하지 않으나 아마도 색상이 DEA133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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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terrifying.

Life is... terrifying. 인생은... 겁나는 거야. But i could die of a heart attack and you could die crossing the street tomorrow. 하지만 난 심장마비로 죽을 수 있었고 당신은 내일 길을 건너다 죽을 수도 있어. Life is too precious to waste doing anything less than what makes us happy. 인생은 너무 귀중해서 우릴 행복하게 해주는 게 아니면 뭘 하든 낭비야. You get to be happy. 당신은 행복해져야 해. It's not about whether you spend your life in a board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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